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뉴시스는 동망(東網)과 중앙통신 등에서 중국군 동부전구 스이(施毅) 대변인이 대만섬을 에워싼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의 해공역에서 실탄사격 훈련에 들어가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스이 대변인은 대만독립 분열세력과 외부 세력의 도발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하고자 대만 포위훈련을 개시했다며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전투기를 비롯한 중국 군용기 42대, 군함 8척이 대만해협 중간선을 월경해 대만섬 주변에 있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한 "차이잉원 총통의 미국 방문을 빌미로 해서 중국이 군사훈련을 감행하는 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현저히 해친다"고 비난했다.
중국은 차이 총통이 중미 순방 전후에 미국을 통과 방문하던 중 지난 5일 캘리포니아에서 매카시 하원의장을 만난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작년 8월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찾았을 때도 중국군은 대만을 봉쇄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고 전투기와 군함을 대만섬 주변에 보내 위협하는가 하면 대만섬 상공을 지나는 탄도 미사일 발사 훈련까지 했다.
이번 군사훈련에 앞서 중국 해사당국은 전날 대만섬을 마주하는 푸젠성 근해와 대만이 실효 지배하는 마쭈다오(馬祖島) 부근 해역에서 8일부터 20일까지 실탄사격 훈련을 전개한다며 선박 항행을 금지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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