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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트럭 니콜라 주가 8.4% 폭락 신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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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트럭 니콜라 주가 8.4% 폭락 신저가 경신

에버코어 ISI, 자금조달 어려움 등 목표가 조정으로 촉발
수소차 기업 니콜라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수소차 기업 니콜라 로고. 사진=로이터
수소차 설계기업 니콜라(NKLA) 주가가 11일(현지 시간) 전일 종가 대비 8.4% 하락해 1.09달러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니콜라 주식의 하락은 투자자문사 에버코어 ISI가 니콜라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2달러에서 1달러로 파격적이게 낮추면서 촉발되었다.

에버코어 ISI는 임원진 교체와 자금조달 어려움 등 최근 니콜라가 너무 많은 역풍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가 목표를 조정했다. 다만 니콜라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니콜라 주가는 올해 50% 이상 하락했다.
니콜라 주식은 2023년 1월 대규모 수주 소식으로 약간 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속되는 적자로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3월 31일 회사가 1억달러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발표하자 주가는 급락했다.

니콜라는 2022년에 258대의 전기트럭을 생산했으며 올해는 약 250~350대의 전기트럭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콜라는 지난 3월 기준 2억3340만달러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약 6억5000만달러 규모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에 진행한 1억달러 규모의 유상 증자 후에도 니콜라는 올해 중반 이후부터 현금성 자산이 마이너스 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