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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차그룹, 이스라엘 혁신청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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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차그룹, 이스라엘 혁신청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 현대차그룹, 이스라엘 혁신청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텔아비브에서 열린 ‘에코모션위크(EcoMotion Week) 2023’에서 이스라엘 혁신청(Israel Innovation Authority)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이스라엘혁신청은 이스라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초기기술 검증을 위한 프로젝트 비용을 분담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해 이스라엘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 하이브, 中 텐센트 뮤직과 음원 유통계약 체결


방산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중국의 텐센트 뮤직과 음원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텐센트 뮤직산하 QQ뮤직·쿠거우 뮤직·쿠워뮤직 등 다양한 플랫폼에 하이브의 음악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음원과 아티스트 홍보를 함께 하고 향후 출시될 신곡들도 동시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 카카오모빌리티, 英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와 UAM 협력


카카오모빌리티가 영국의 도심항공교통(UAM) 제조사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계약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의 VX50 AAM항공기를 선주문 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으며 양사는 이를 통해 에어택시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기술협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말레이시아에 ‘FA-50 18대’ 수출 최종계약 체결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말레이시아를 방문중인 가운데,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공격기 FA-50 18대 수출에 합의하고 23일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9억2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로 동남아시아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말레이시아에 도입될 FA-50은 공중급유 기능과 무장 확장 등 성능이 개량된 버전으로 2026년 처음 납품될 예정이다.

◇ 마이크론, 中 구매 금지로 매출 10%타격 불가피

최근 중국이 보안상의 이유로 미국 메모리 회사 마이크론의 제품구입 금지를 발표한 가운데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추산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매출의 10%에 가까운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크론은 전체매출의 약 16%를 중국에서 얻고 있고 올해 1분기 중국D램칩 시장에서 마이크론은 삼성전자의 43%에 뒤쳐진 2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애플, 브로드컴과 수십억달러 규모 계약 체결


애플이 미국산 칩을 사용하기 위해 브로드컴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년 계약에 따라 애플과 브로드컴은 5G 무선주파수 구성요소를 미국시설에서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 美 부채한도협상 ‘진전’ 기미 없어…디폴트 우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6월 1일을 디폴트 데드라인으로 강력경고한 가운데, 부채한도협상이 진행됐지만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협상이 종료됐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민주당은 부유한 미국인과 기업이 세금을 더많이 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공화당은 지출 삭감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