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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부채한도 잠정적 합의 도달에 美 주요지수 주식 선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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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부채한도 잠정적 합의 도달에 美 주요지수 주식 선물 상승

미국 주요지수 선물은 바이든 행정부와 공화당이 부채한도 인상에 대한 잠정적 합의에 도달한 후 29일(현지 시간) 밤 상승했다.

29일(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8시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40.00포인트(0.12%) 상승한 3만3,165.00에 거래되고 있다.
백악관서 부채한도 협상하는 바이든과 매카시 美 하원의장.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백악관서 부채한도 협상하는 바이든과 매카시 美 하원의장. 사진=연합뉴스
S&P500지수 선물은 8.75포인트(0.21%) 상승한 4,222.00에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 선물은 53.75포인트(0.38%) 상승한 1만4,386.25에 거래중이다.

27일 정규장에서 미국 증시는 연이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예상치 상회로 크게 상승했다. 다우지수는는 1.57%, S&P500지수는 1.96%, 나스닥은 2.43%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 모두 미국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맞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시장은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부채한도 협상은 이르면 31일 미 의회에서 표결될 예정이다.

부채한도 협상이 통과하기 위해서는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 모두의 지지가 필요하다.

뉴욕증시는 세 주요지수 모두 26일 상승 마감한 후 미국 현충일(메모리얼 데이)로 인해 29일 휴장했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S&P 500 지수는 26일 각각 2.5%와 0.3%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약 1% 하락했다.

30일 한국 시간 오전 9시 22분 기준 암호화폐 시세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2.33% 하락해 2만7,737.84달러에 거래됐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