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모닝픽] SK시그넷, 美 텍사스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 준공

공유
0

[모닝픽] SK시그넷, 美 텍사스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 준공

이미지 확대보기

◇ SK시그넷, 美 텍사스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 준공


SK시그넷이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플레이노(Plano)시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공장 완공을 축하하며 준공식을 개최했다. SK시그넷은 새롭게 건설된 공장에서 400kW급 초고속 충전기를 7월부터 생산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생산용량은 연간 1만기로 이로써 SK시그넷은 국내공장을 합쳐 연간 2만기까지 생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 베트남 정전사태, 삼성 등 글로벌 기업 공장들 타격 불가피


최근 발생하고 있는 베트남 정전사태로 박닌과 박장의 북부지방에 위치한 대만의 폭스콘을 비롯한 삼성전자 등의 생산공장이 생산 차질에 직면해 있다고 현지 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베트남 정부는 가로등을 끄고 각 제조공장들은 전기사용량이 적은 시간대로 작업을 전환했다. 뿐만 아니라 1만1000개 이상의 회사가 가능한 전기소비를 줄이기로 합의했다. 베트남 산업통산부 차관은 전기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대한항공, ‘올해의 화물항공사’로 2년 연속 선정


대한항공이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AirlineRatings.com)이 선정한 올해의 화물항공사에 2년 연속선정 됐다. 아울러 총 25개의 ‘2023년 아시아 항공사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화물운영을 극대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승객평가와 만족도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쿠팡, 포춘지 선정 ‘2023 500대기업 순위’서 195위로 첫 진입


미국의 최장수 비즈니스 잡지 포춘지(Fortune Magazine)가 선정한 ‘2023 500대기업 순위’에서 쿠팡이 195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5일 포춘지가 보도했다. 포춘지는 쿠팡의 영업전략과 설립 히스토리 등을 자세히 분석하며 쿠팡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도 게재했다. 쿠팡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3분기 연속 흑자를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기아, 셀토스 인도 출시 46개월만에 누적판매대수 50만대 돌파


기아 셀토스가 2019년 8월 인도시장에 처음 출시된지 46개월만에 누적판매대수 5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토스는 기아 인도법인 순매출의 55%를 기여하며 효자 모델로 자리잡았다. 셀토스의 디자인과 편의장비, 가격경쟁력 등이 높은 판매량을 낼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됐다.

◇ 中, 지하 1만m 시추 작업 돌입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지표면으로부터 1만m까지 파고 들어갈 시추작업을 시작했다. 중국 공학원 과학자는 시추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평가하며 이 시추작업을 통해 지구 내부 구조에 대한 데이터 습득과 심부 지하 시추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시추에는 총 457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 타타그룹, 인도 구자라트에 전기차 배터리공장 건설한다


인도 타타그룹이 구자라트주에 16억달러(약 2조900억원)를 투자해 차량용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타타그룹의 자회사인 ‘Tata Agaratas Energy Storage Solutions Pvt.’는 20기가와트시의 생산능력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에 합의하고 주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새로운 공장을 통해 주정부는 1만3000개 이상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