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유럽내 40개국서 보다폰과 협력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보다폰(Vodafone Business)이 유럽 40개국에서 첨단 차량용 커넥티드 스트리밍과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전략적 파트너십을 다년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 차량들은 보다폰 통신망을 이용해 사물인터넷(IoT)과 비디오 스트리밍, 양방향 서비스 등을 이용하게 된다.
◇ 현대건설 컨소시엄, UAE 애드녹 가스 수출 터미널 프로젝트 입찰 참여
맥더멋(McDermott)과 사이펨(Saipem)으로 이루어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아랍에리미트 루와이스에 건설될 애드녹(Adnoc)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 건설에 기술입찰서를 제출했다. 이 입찰은 LNG처리시설과 플레어 등 유틸리티, 저장탱크 등 관련 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계약으로 올해 말 체결될 예정이다.
◇ 삼성전자, 갤럭시 S23 FE에 엑시노스 탑재한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할 갤럭시 S23 FE(팬에디션)에 갤럭시 S23 시리즈와 달리 퀄컴의 칩셋이 아닌 자사의 엑시노스 2200칩셋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칩셋을 채택함으로써 비용 부담을 낮추고 더 높은 판매량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니 PGN, 롯데케미칼인도네시아 가스공급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가스회사 PGN이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와 가스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가 운영하는 석유화학 플랜트에 PGN이 천연가스를 하루 26억2000만BBTUD부터 10억5000만BBTUD까지 공급하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반텐주에 연간 100만톤의 에틸렌과 52만톤의 프로필렌, 25만톤의 폴리프로필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석유화학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 HMM, 인니-중남미 직항 항로 첫 취항
HMM이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와 인도, 중남미(FIL)를 잇는 직항 항로의 첫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FIL 서비스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시작된 서비스로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항로에 추가됐다.
◇ 태성전장, 멕시코에 차량 하네스 제조공장 건설 추진
1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태성전장이 멕시코에 차량용 하네스 공장건설을 추진을 위해 태성전장 경영진이 이스마엘 바스케스 시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태성전장은 멕시코 빌라이달고에 하네스 공장건설을 통해 300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몬테네그로, 권도형 범죄인 인도 구금 6개월 연장
몬테네그로 고등법원은 15일(현지시간) 위조여권을 사용하려다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힌 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범죄인 인도절차를 이유로 범죄인 인도 구금을 6개월 연장을 명령했다. 11개월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 붙잡힌 권 대표는 스푸즈 구치소에서 지내며 지난달 11일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에서 첫 재판을 받았으며 권대표측은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석은 확정됐지만 고등법원이 이와 동시에 권 대표 등에게 6개월간 범죄인 인도 구금을 명령함에 따라 이들은 계속 스푸즈 구치소에 남게 됐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