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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보다폰과 유럽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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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보다폰과 유럽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시동

유럽내 40여개국에서 서비스 예정
현대자동차그룹이 보다폰과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그룹이 보다폰과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연합(EU) 시장에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위해 필수라고 할 수 있는 통신망 확보에 성공했다. 현대자동차는 보다폰(Vodafone Business)과 계약을 연장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15일(현지시간) 영국의 다국적 통신회사 보다폰과 기존의 파트너십을 다년간 계약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와 제네시스 차량들까지 보다폰의 통신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보다폰 통신망을 이용해 유럽내 40여개국까지 커버한다는 방침이다.

통신망은 최신형 차랑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위해 필수적이다. 마치 차량에 스마트폰이 장착된 것처럼 어느곳에서나 음악을 스트리밍 할 수 있고, 와이파이(Wi-Fi)와 핫스팟을 비롯해 모바일을 이용한 차량제어까지 모든 서비스에 통신망을 활용하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안정적인 통신망 사업자를 확보함으로써 유럽내 현대자동차그룹의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유럽에서 110만대를 판매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기차라인업을 확대해 유럽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파트너로 선정한 보다폰은 영국의 다국적 통신회사로 아시아를 비롯해 아프리카와 유럽, 오세아니아에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보다폰 튀르키예와 보다폰 독일 등의 자회사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직원만 10만4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거대 통신사로 알려져 있다.
권해영 현대자동차그룹 인포테인먼트 개발센터장은 "보다폰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자동차 세계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진정한 모빌리티를 실현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보다폰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해 왔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