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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IS 연계 무장세력, 중학교 습격…최소 4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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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IS 연계 무장세력, 중학교 습격…최소 41명 사망

정부군과 경찰 도주한 무장세력 ADF 추격 중
지난 2021년 11월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두 차례의 큰 폭발이 일어나 경찰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모습. 기사 본문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21년 11월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두 차례의 큰 폭발이 일어나 경찰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모습. 기사 본문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1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아프리카 우간다 소재 학교에서 국제 테러 조직인 이슬람 국가(IS)와 연계된 무장세력이 공격해 최소 4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무장조직인 이슬람 극단주의 반우간다무장단체(ADF)는 전날 밤 우간다 음폰드웨에 위치한 중학교를 습격, 기숙사를 불태웠다.

우간다 국가 경찰 대변인 프레드 에난가는 성명을 통해 “기숙사가 불타고 식료품점이 약탈 당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 38명과 경비원 1명, 주민 2명 등 최소 41명 사망했다. 경찰은 시신을 인근 브웨라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우간다 경찰은 군과 함께 테러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학생 일부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무장단체에 납치됐다는 주장도 흘러나오고 있다.

국방부 대변인은 “우간다 정부군이 민주콩고 비룽가 국립공원으로 도주한 ADF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비룽가 국립공원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되고 넓은 공원으로 여러 무장 단체의 은신처가 되고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