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외신에 따르면, '월가의 악동'으로 알려진 라이언 코헨은 "워런 버핏에게 엄지 씨름(thumb war) 도전장을 냅니다"고 지난 23일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이모티콘과 함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밈 주식 전문가인 코헨은 게임스톱(GameStop)의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최근 파산선언을 한 베드배스 비욘드(Bed Bath & Beyond)에서 약 7000만 달러를 벌었다고 한다. 그는 2020년 10월 인사이더에 버핏이 그의 아버지와 함께 그의 직업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두 사람 중 한 분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코헨은 2017년에 츄이를 34억 달러에 매각한 후, 그의 재산 대부분을 당시 버크셔헤이웨이에서 가장 큰 투자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두 종목에 투자하였다. 즉 애플과 웰스파고다.
버핏에 대한 코헨의 가벼운 도전장은 전세계 언론의 관심을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지난주 케이지 매치 언급으로 인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
머스크와 저커버그가 실제로 주먹질을 주고받거나, 92세 고령의 버핏이 코언과 엄지씨름을 벌이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올림픽 선수와 탁구치기, NFL 라인맨과의 팔씨름, 빌 게이츠와 신문 던지기 등과 같은 이벤트를 하면서 버크셔 회장이 홍보성 스턴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할 가치가 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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