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리 미국 기후특사, 대화 확대를 위해 중국 방문”
미 국무부는 케리 대통령 특사가 16~19일 베이징을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 정부는 고위 관료를 중국에 파견해 대화 확대를 목표로 한다.
우발적 군사 충돌을 피하려고 중국과 국방 분야에서 대화의 확대를 노리고 있지만, 리상푸 국무위원 겸 국방장관 제재로 국방 대화는 지체되고 있다.
중국 랜드스페이스의 메탄·액체 산소 로켓 ‘주크-2’ 운반 로켓이 7월 12일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로켓을 궤도에 올려 이륙에 성공했다. 미국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앞서 나간 것이다.
중국 상업 발사 분야에서 선발 기업인 베이징에 본사를 둔 랜드스페이스는 12월의 첫 번째 시도에 실패하고 두 번째 시도에서 성공했다.
□ “트럼프, 성폭행 혐의 민사소송 면제특권 배제”
법무부는 더 이상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전에 행한 캐롤 성폭행 혐의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에 면제특권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고속철 계획 부활”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MyHSR’은 “민관 파트너십을 활용해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고속철도 프로젝트 개발 방침을 밝혔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의견 불일치로 2년여 전에 양국을 연결하는 350㎞ 철도 건설 계획을 취소했지만, 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여 17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 “나토, 8월부터 우크라이나 F-16 훈련 프로그램 시작에 동의”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담에서 11개 회원국은 올 8월에 유럽에서 F-16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해 우크라이나 조종사를 훈련시키는 데 합의했다.
덴마크와 네덜란드가 이끄는 이 합의에 따라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은 덴마크에서 4세대 전투기 운용법을 배우고 루마니아에 또 다른 지원 훈련 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 “푸틴, 에르도안과 멀어져”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우호관계를 마감하고, 최근 러시아 지도자에게 등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에르도안은 러시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쟁 전 30개에서 32개 회원국으로 늘어나는 나토를 지지했다. 스웨덴과 핀란드도 동맹에 합류했다.
□ “중국 외교부장, 건강상의 이유로 아세안 회의 불참”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외교장관 모임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밝혔다.
중국 외무부 대변인 왕원빈은 “왕이 최고위 외교관이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회의에 중국을 대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강이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6월 25일 베이징이 마지막이었다.
□ “수단 군부, 동아프리카 평화 제안 거부”
수단의 군부는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평화유지군을 배치하는 것을 고려하자”라는 동아프리카 지역 정상회의 제안을 거부했다.
유엔은 지난 4월 15일 이후 군과 준군사 신속지원군 사이의 권력투쟁으로 민간인 1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90만 명이 집을 잃었다고 밝혔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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