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자사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과장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행거리와 관련한 고객 민원이 폭주한 나머지 비밀 전담팀까지 꾸려야 했을 정도라고 로이터통신이 테슬라 내부 관계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27일(현지 시간) 특별보도를 통해 전했다.
그 결과 실제보다 주행거리가 턱없이 짧다는 고객들의 민원이 빗발치면서 테슬라가 비밀리에 주행거리와 관련한 고객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전담팀을 꾸려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는 “다만 이 알고리즘은 현재 시판되는 테슬라 전기차에도 적용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