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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조선 피격에 극초음속 미사일로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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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조선 피격에 극초음속 미사일로 맞대응

최근 우크라이나의 해상드론 공격으로 노보로시스크 항구 근처에서 있던 러시아 유조선이 피격당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가 5일(현지시간) 극초음속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각지를 공격했다고 CNN, BBC 등 외신이 전했다.

BBC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과 순항 미사일 '칼리브르'로 남부 자포리자와 서부 흐멜니츠키 지역을 공격한 이후 구조대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야간 연설에서 밝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X(구 트위터)에 러시아의 수혈센터 공습을 비난했다. 사진=젤렌스키 트위터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X(구 트위터)에 러시아의 수혈센터 공습을 비난했다. 사진=젤렌스키 트위터 갈무리


젤렌스키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의 수혈센터 공격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있음을 보고받았다며 "이 전쟁범죄만으로도 러시아의 침략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준다"라며 "살아남는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짐승'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테러리스트를 물리치는 것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사람에게 명예의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원격조종 드론 보트를 이용해 흑해에서 러시아 유조선을 공격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하순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oc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