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18:22
러시아의 심장인 모스크바의 대형 공연장의 무장 괴한 테러로 '강한 러시아'를 주창하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명성에 흠집이 났다. 24일(현지시각) 타스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자동소총을 무차별 난사해 200여명의 사상자를 낸 핵심 용의자 4명을 포함해 이 사건 관련자 총 1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로 현재까지 13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사건 직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지만, 러시아는 테러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했다. FBS는 "용의자들이 범행 후 차를 타고 도주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2024.03.07 22:01
정부가 1200억원대 예비비 편성에 이어 매달 2000억원에 육박하는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동참한 데 대해 ‘장기전’ 태세에 돌입했다. 정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1285억원의 예비비 지출을 심의·의결한 데 이어 이날 월 1882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투입되는 재정은 ‘중증환자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진료한 기관에는 사후 보상을 추진하는 한편, 응급 상황에 대응하고자 교수 등 전문의가 중환자를 진료할 때 지급할 정책 지원금도 신설하고,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일반 병동 신속대응팀에 대한 보상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간호사들은2024.03.07 20:55
김영삼 前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 야당 정치인의 아내로 남편의 건강과 심기를 보좌한 '내조형 아내'라고 평가받는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65년 동안 부부의 연을 이어오며 고락을 함께해왔다.유족으로는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 둔 아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2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으나 서울대병원에 차려질 것으로 알려졌다.2024.03.07 20:19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LS이엠솔)이 생산하는 전기차 핵심 안전 부품인 EV릴레이 수주가 2조원 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사진)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우리가 개발한 EV릴레이가 현대차에도 미국에도 들어간다”라며 “수주가 거의 2조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2022년 LS일렉트릭의 EV릴레이 사업부가 물적분할해 출범한 회사로 지난 2월에는 멕시코 두랑고 지역에 공장을 짓고, EV릴레이 500만대와 배터리 차단 유닛(BDU) 400만대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 구자균 회장은 이날 “두랑고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포드사에 납품될 계획이2024.03.07 19:24
지난달 미국이 발표한 대러시아 추가 제재로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미국이 극동 지역 항만, 조선소 등을 추가 제재에 포함하자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지사를 둔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은 다음 달부터 보스토치니 항구에서 한국·중국·일본·동남아 등지를 오가는 선박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보스토치니항 터미널 운영은 중단하지만 이번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블라디보스토크항으로의 운항은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이다.연해주 볼쇼이카멘에 현지 법인을 둔 삼성중공업도 영향을 받아 직원들을 단계적으로 철수시키고 있다.삼성중공업은 2019∼2020년2024.03.07 18:45
서울시 버스정보시스템(BIS) 장애로 시민들이 퇴근길에 버스 정보를 안내받지 못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부터 BIT에 운행 정보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원인은 LG유플러스 통신 장비에서 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장애 발생 당시 서울시 관계자는 "버스 운행 정보를 수집·전달하는 장비에서 장애가 발생해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표출되지 않고 있다”라며 "LG유플러스에서 해당 장비를 복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BIS 장애는 4시간 만에 복구됐다.LG유플러스 측은 오후 3시22분~7시28분 사이 M2M 장비 이상으로 서울시 시내버스정보시스템(BMS)에 오류가 발생했으며, 장비를 재가동해 복구를 완2024.03.07 18:19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7일 오전 9시 9분(현지시각 기준)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28.45포인트) 하락한 7650.86을 기록하고 있다.한편, 독일 DAX 지수는 0.33%( 58.84포인트) 하락한 1만7657.87을 기록중이며,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5%(20.22포인트) 하락한 7934.52를 기록하고 있다.영국 FTSE 100 지수 시총 TOP 5는 △로열 더치 쉘(2470.50파운드) △아스트라제네카(1만144 파운드) △HSBC(585.70파운드) △유니레버(3844.50파운드) △BP(475.35파운드) 순이다. 독일 DAX 시총 상위 TOP 5는 △SAP SE(175.80유로) △지멘스(179.40유로) △에어버스(157.26유로) △도이치텔레콤(22.19유로) △2024.02.08 21:20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야기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함께 도피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한창준 테라폼랩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8일 검찰에 구속됐다.김지숙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를 받는 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한씨는 테라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처럼 속여 루나 코인을 판매·거래해 최소 536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테라 측은 테라 코인이 알고리즘에 따라 가격이 고정되는 '스테이블코인(가치안정화 코인)'이자 현실 전자상거래 업체에서도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고 홍2024.02.08 21:01
지난 5일, 이재용의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이 무죄 판결이 났지만 검찰이 이에 불복, 항소했다. 1심 판결 이후 사법 리스크 해소를 반겼던 삼성가로서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지난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19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자 서울중앙지검은 8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의한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회계 부정과 부정거래 행위에 대한 증거 판단, 사실인정 및 법리 판단에 관해 1심 판결과 견해차가 크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이재용 회2024.02.08 18:25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다시 1600원대로 올라섰다. 지난해 12월 13일(1602.56원) 이후 약 2개월 만이다.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2.36원 오른 1600.73원을 기록했다.경유 가격은 지난 6일 1501.49원을 기록하며 작년 12월 26일(1500.25원) 이후 6주 만에 1500원을 넘었다.한편, 미국의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재고 감소와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55달러(0.75%) 상승한 배럴당 73.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2024.02.08 18:01
영국 BBC 방송이 중국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이 북한 당국에 의해 노예처럼 착취당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현재 중국 동북지방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한다는 한 북한 노동자가 고영환 통일부 장관 특별보좌역과 주고받은 이메일을 확인하고 이를 보도했다. 고 특보와 1년 이상 이메일을 주고받은 북한 노동자는 "숙소에 감금당한 채 주 6일·하루 12∼14시간씩 일하면서 원래 임금의 15∼20%만 받다가 그마저 지급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그가 처음 중국에 도착했을 때는 급여의 15∼20%를 직접 지급받았으나, 2020년 들어 급여 지급이 중단됐다. 그리고 밤에 노동자들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숙소에 가두라2024.02.08 17:53
지난해 4월, 부산 해운대의 한 횟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진행한 비공개 만찬 회식비를 대통령실이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8일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 하승수 공동대표가 대통령 비서실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만찬이 이미 종료됐고 장소와 소요시간, 참석자가 다수 언론을 통해 보도된 점에 비춰보면 만찬의 경비 액수와 지출 주체 등에 대한 정보가 국가안전보장·국방 등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어 재판부는 "대통령의 직무가 갖는 공적 성2024.02.08 17:48
KAIST는 기계공학과 김진환 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 연구실 학생들을 주축으로 하고 파블로 항공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한 팀 KAIST가 국제로봇경진대회인 MBZIRC 마리타임 그랜드 챌린지(MBZIRC Maritime Grand Challenge)에서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고 총상금 65만 불(8.6억원)을 획득했다고 8일 전했다. 해양로봇 경진대회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본 대회는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후원하고 아부다비 과학성 산하 기관인 아스파이어(ASPIRE)가 주관하는 총상금 300만달러 규모다. 21년 말부터 시작된 대회에는 최초 전 세계에서 52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1단계와 2단계 심사를 거쳐 23년 2월에 최종결선 팀 5개 팀이 선정되었2024.01.22 21:34
오랜만에 찾아온 추위가 내일은 한층 더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2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4도로 예상되며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로 예상되지만 바람이 거세 체감온도는 영하 21도까지 느껴질 정도로 춥겠다.23일은 아침까지 경기남서부와 충남권북부내륙, 충북중남부 등에 눈이 내리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경남서부내륙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되는 아침 최저 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9∼1도다.특히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구름대가 유입되는 오후부터 24일 새벽 사이 전라서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오겠다.제주도에는 24일까지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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