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전년 동기보다 국방비 지출 4.9% 증가…전 세계 무기 수출의 45% 차지
이미지 확대보기미국은 또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에 나선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 등을 위해 1060억 달러(약 142조 원) 규모의 안보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요청했다. 이 예산안은 우크라이나 지원 614억 달러, 이스라엘 지원 143억 달러, 팔레스타인 주민 등에 대한 인도적 지원 100억 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미국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지 며칠 만에 이스라엘에 스마트 폭탄, 아이언 돔 대공방어망용 요격 미사일 등을 지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충돌과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위협 증가 등 전 세계 긴장 고조에 따라 미 군수업체들의 이익이 급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재단(SIPRI)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군사비 지출이 2조 200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냉전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미국은 전 세계 무기 수출액의 45%를 차지했다. 이는 옛 소련 붕괴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30년 전 미국의 무기 시장 점유율은 30% 수준이었다.폴란드와 인도네시아 등 과거 러시아 무기를 주로 사들이던 나라들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의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4.9%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2.1%) 대비 성장률이 크게 오른 것이고, 팬데믹 이후 기저효과로 7.0% 성장률을 기록했던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 기록이다.
지난 여름 휴가철 소비 증가로 3분기 성장률이 급증했다. 개인소비 증가율은 4.0%로 2분기 증가율 0.8%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고, 3분기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는 2.69%포인트에 이르렀다. 민간투자도 8.4% 증가하며 3분기 성장세를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했다. 지난 2분기 감소했던 주택투자가 3.9% 증가했으나 비주택 투자는 0.1% 감소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