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중앙은행은 이날 기준 금리를 25 bps 포인트 인상해 4.35%로 인상했다.
이는 지난 9월 필립 로(Philip Lowe)를 대신해 호주중앙은행 총재로 임명된 미셸 블록이 취임 후 첫 기준금리 인상으로 지난 한 달 호주의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소비자 지출이 증가하면서 널리 예상됐다.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인상 가능성을 80%로 예상했으며, 이로써 지난 1년 남짓한 기간 12번째 인상 기록이다.
호주중앙은행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정책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