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트럭, ‘스포츠카 대명사’ 포르쉐 911과 맞장떴다
이미지 확대보기‘스포츠카 대명사’로 통하는 포르쉐 911과 포드자동차의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이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기가팩토리5 야적장에 주차된 모습. 사진=X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이달 말 출고를 앞두고 포르쉐 911과 겨루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토크뉴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기가팩토리5의 야적장에 똑같은 외관의 포르쉐 911이 여러 대 주차돼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이날 소셜미디어 X에 등장했다.
포르쉐 911은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불리는 독일산 고성능 차량이다.
이 사진을 입수해 공개한 테슬라 전문매체 드라이브 테슬라는 “이 사진에 따르면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의 제로백 성능을 홍보할 목적으로 포르쉐 911과 겨루는 영상을 현재 제작 중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포르쉐 911 옆에는 포드자동차의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도 나란히 주차돼 있어 테슬라가 F-150 라이트닝과 비교하는 영상도 아울러 제작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