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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미조람주 포함 12차 도시가스 유통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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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미조람주 포함 12차 도시가스 유통 입찰

인도 정부는 잠무와 카슈미르, 라다크, 인도 북동부 지역에 송유관 연결을 제공하는 12번째 도시가스 유통 입찰에 미조람주를 추가했다.

인도 북동부 지역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메갈라야주, 마니푸르주, 나갈란드주, 시킴주 등을 말한다. 인도가 도시 가스 12차 입찰을 마친 뒤에 도시 가스망에 연결되지 않은 지역은 안다만 제도와 니코바르 제도, 락샤드웨프 제도뿐이다.
미조람에 대한 전자입찰은 11월 25일부터 제출 가능하며, 마지막 제출일은 2024년 2월 23일이다. 잠무와 카슈미르, 라다크 등 인도 동북부 지역에 대한 입찰 마지막 제출일은 2024년 1월 11일이다. 12차 입찰은 2024년 3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도시가스 입찰에 미조람을 포함한 것은 인도 연방집권 여당인 BJP당이 집권당인 미조민족전선과 조람인민운동·의회의 6자 연대, 그리고 다른 소규모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을 상대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주의 선거에서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하르딥 싱 푸리 석유가스부 장관은 지난 달 "현재 이 나라에서 약 23,500km 길이의 가스관 네트워크가 가동 중이며 약 1만2,000km의 가스관이 승인 건설 중"이라고 말했다.

인도 정부에 따르면 인도는 8월 현재 석유 및 천연가스 규제위원회 산하에 300개의 도시가스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도 지리적 면적의 88%와 인구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인도를 가스 기반 경제로 만들기 위해 주요 에너지 믹스에서 천연가스의 비율을 2022년 약 6%에서 2030년까지 15%로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리에 본부를 둔 IEA는 인도의 천연가스 수요가 올해 4% 증가하고 2022~26년에는 평균 연간 8% 이상의 속도로 성장해 점증적 수요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석유부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천연가스 수요는 2022년 604억 달러(약 78조원)로 6.3% 감소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