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총리실 관계자는 “태국 정부와 테슬라는 최근 수년 간 테슬라의 태국 진출 방안과 관련한 협의를 해왔다”면서 “테슬라 기가팩토리를 태국에 유치하는 방안을 놓고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테슬라 조립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테슬라는 해외공장으로 중국 상하이에 기가팩토리3, 독일 베를린 외곽에 기가팩토리4를 이미 가동 중이고 멕시코에 기가팩토리6을 짓기로 결정한 상태여서 테슬라 태국 공장이 확정될 경우 네 번째 해외공장으로 기록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