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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실 "테슬라 기가팩토리, 태국 유치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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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실 "테슬라 기가팩토리, 태국 유치 협의 중"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왼쪽)가 지난해 11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의 테슬라 전기차 조립공장을 찾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태국 총리실이미지 확대보기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왼쪽)가 지난해 11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의 테슬라 전기차 조립공장을 찾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태국 총리실
테슬라의 4번째 해외공장이 태국에 지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총리실 관계자는 “태국 정부와 테슬라는 최근 수년 간 테슬라의 태국 진출 방안과 관련한 협의를 해왔다”면서 “테슬라 기가팩토리를 태국에 유치하는 방안을 놓고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테슬라 관계자들이 이미 지난해 말 태국을 찾아 공장 후보지를 둘러본 바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와 관련,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테슬라 조립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테슬라는 해외공장으로 중국 상하이에 기가팩토리3, 독일 베를린 외곽에 기가팩토리4를 이미 가동 중이고 멕시코에 기가팩토리6을 짓기로 결정한 상태여서 테슬라 태국 공장이 확정될 경우 네 번째 해외공장으로 기록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