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하지만 그는 낙태 문제에 관해선 여성 표를 의식해 "우리는 앞으로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지만 양쪽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라고 부드럽게 표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강간과 강제에 인한 임신 그리고 어머니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예외 사례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로우 대 웨이드 소송권 판결 이후 임신 중절 권리를 종결시킨 대법원 판결에 대해 항의해온 민주당 지지자들의 반발을 교묘히 피해간 발언이다. 로우 대 웨이드 소송권을 뒤집은 대법원의 판결은 임신 중절에 관한 법률에 대한 광범위한 토론을 촉발시켰다.
일부 주에서는 낙태에 대한 거의 완전한 금지를 지지하는 반면, 다른 주에서는 임신 일정에 따라 한도를 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집권 기간 동안 대법원에 세 명의 보수파 판사를 임명하여 로우 대 웨이드 소송권을 뒤집는 판결을 불러 왔다.
그는 또 “11월 대선에서 낙선하면 미국 전체가 피바다가 될 것이다”라는 사나운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