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국무부는 지난 2022년 반도체법에 따라 조성된 국제기술안보혁신기금(ITSI 펀드)으로 세계 반도체 생태계를 다변화하기 위해 멕시코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과 멕시코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혁신에 세계 반도체 공급망이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핵심 파트너로써 이번 조치를 통해 양국 모두가 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지난 2022년 8월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 확대에 527억 달러(약 71조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반도체 법을 제정한 바 있다. 이 법은 지난해 회계연도부터 5년간 매년 1억 달러(약 1350억원)씩 모두 5억 달러(약 6750억원)의 ITSI 펀드를 조성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 펀드는 동맥 및 협력국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 네으워크의 개발 및 채택을 촉진하고 반도체 공급망의 안보와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된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