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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샤오펑 깜짝 실적에 주가 6.66% 급등...빈패스트는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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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샤오펑 깜짝 실적에 주가 6.66% 급등...빈패스트는 폭락

미국 버지니아주의 테슬라 수퍼차저 스테이션. 사진=EPA/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버지니아주의 테슬라 수퍼차저 스테이션. 사진=EPA/연합뉴스
테슬라가 21일(현지시각) 급등했다.

테슬라는 이날은 중국 전기차 토종 트리오 가운데 한 곳인 샤오펑의 기대 이상 실적에 힘입어 급등했다.
중국 토종 전기차 트리오 가운데 한 곳인 리오토의 기대 이하 실적 유탄을 맞아 동반 하락한 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

한편 이날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 빈패스트는 미국 규제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폭락했다.

샤오펑 깜짝 실적


샤오펑이 이날 공개한 분기 실적은 월스트리트 전망을 압도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샤오펑이 1분기에 8억5900만 달러 매출, 주당 0.33달러 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샤오펑은 9억700만 달러 매출에 주당 손실을 0.10달러로 좁혔다고 발표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샤오펑의 성장세는 눈 부셨다.

샤오펑은 지난해 1분기에는 5억7300만 달러 매출에 주당 0.38달러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총 이익마진율은 약 13%로 1년 사이 11%포인트 가까이 폭등했다. 월스트리트 전망치보다도 약 2%포인트 높았다.

전망도 탄탄했다.

샤오펑은 이번 분기 판매 대수가 전년비 25~38% 많은 2만9000~3만2000대 사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매출액은 전년비 60% 폭증한 110억 달러로 예상했다.

빈패스트, 조사 직면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 빈패스트는 전미 고속도로 교통안전청(NHTSA)이 지난달 빈패스트 VF8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충돌 사고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는 소식에 폭락했다.

캘리포니아주 플레전튼에서 발생한 사고로 4명이 목숨을 잃었다.

NHTSA는 특수충돌조사국이 당시 충돌과 이에 따른 화재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작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들어 이미 30% 폭락한 빈패스트는 사고 조사 소식에 이날 또 다시 폭락했다.

빈패스트는 지난해 미국에서 3129대를 판매했고, 올 1분기에는 927대를 팔았다. 전 세계적으로는 모두 9689대를 판매했다.

엇갈린 주가


전기차 종목 주가는 서로 엇갈렸다.

기대 이상 실적을 공개한 샤오펑은 0.49달러(5.92%) 급등한 8.77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더 큰 폭으로 뛰었다. 11.65달러(6.66%) 급등한 186.60달러로 올라섰다.

반면 전날 기대 이하 실적을 공개해 폭락한 리오토는 이날도 0.75달러(3.45%) 급락한 20.96달러로 미끄러졌다.

미 규제 당국의 조사에 직면한 빈패스트는 1.18달러(18.67%) 폭락한 5.14달러로 추락했다.

빈패스트는 이날 폭락세로 올해 전체 낙폭이 39%로 확대됐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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