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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플 돌연 급락 … 팀쿡 WWDC "AI 전략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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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플 돌연 급락 … 팀쿡 WWDC "AI 전략 실망"

젠슨황 엔비디아 액면분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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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플 주가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추락하고 엔비디아는 달아오르고 있다. 팀국 WWDC 기조연설에 뉴욕증시는 실망한 반면 +젠슨황 액면 분할은 성공한 모습이다. 이에따라 엔비디아 시총이 에플의 시가총액을 앞섰다.

1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플 아이폰 사용자들은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는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받게 된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앱 전반에 걸쳐 AI 글쓰기 도구를 제공하고,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를 열고 독자 생성형 AI 시스템을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AI와 초거대언어모델(LLM)의 발전은 애플 제품의 사용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새로운 기능을 애플 제품의 핵심 원칙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하면서 AI가 구동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침해받는 일은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아이폰·아이패드·맥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내장형) AI와 클라우드(가상저장공간) AI를 결합했다. 온디바이스는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만큼 개인정보 문제에서 안전하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개인의 스케쥴 관리를 비롯해 수많은 이메일을 분류하고 대신 작성해주는 기능과 텍스트 보완 및 분석, 각종 데이터화 작업 등 여러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자사 음성 비서 ‘시리’를 개선해 이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 이메일 내용을 분석해 관련된 연락처와 파일을 찾아내고 지시를 내릴 수 있다. 또 일부 사진을 보고 원본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스스로 일러스트레이션, 스케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특정 작업에서 LLM이 필요한 경우 외부 서버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애플은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이용자들만을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도 구축했다. 올 가을 베타 버전으로 출시 예정인 애플 인텔리전스는 M1칩 이상이 들어간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와 올해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부터 사용 가능하다.

미국 뉴욕증시는 금주 중 발표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기조와 5월 인플레이션 지표를 기다리며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로 출발한후 상승 반전하고 있다. 지난 주말 발표된 5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연준이 연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흔들려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됐다. 미국의 5월 고용추세지수(ETI)도 직전월보다 상승하며 2024 하반기 고용이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올 초, 연준이 늦어도 6월부터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으나 각종 지표가 인플레이션 및 성장 열기가 여전함을 나타내면서 가능성이 뒷걸음질쳤다. 이날 뉴욕증시의 관심사 중 하나는 10대1 액면분할된 가격에 첫 거래를 시작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업체 엔비디아의 주가였다. 엔비디아 주가는 액면 분할 후 오르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7일 종가 기준 1천208.90달러이던 주식 1주를 10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단행하고 이날부터 10분의1로 줄어든 120.89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애플은 이날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2024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애플 버전의 AI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가 기대를 모았으나 주가는 떨어지고 있다.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 엔비디아ㄴ느 상승세, 애플·구글·테슬라는 하락세다. .
최근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화제의 '밈(Meme) 주식' 게임스탑은 '대장 개미' 키스 길이 지난 7일 3년만의 첫 유듀투브 생방송에서 별다른 이야기를 내놓지 않아 주가가 18.3% 급락했으며 이날은 떨어졌다.

반도체 기업 AMD는 모건스탠리가 주식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동일비중'으로 하향 조정하며 주가가 2.5% 이상 하락했다. 연준이 기준금리 향방을 논의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회의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열린다. 12일과 13일에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구매자 물가지수(PPI)가 잇따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의 페치워치툴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9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46.7%로 일주일 전에 비해 4.6%포인트 낮아졌다. 50bp 인하 가능성은 4.1%, 동결 가능성은 49.2%로 나타났다.

유럽증시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0.64%, 영국 FTSE지수는 0.41%, 범유럽지수 STOXX600은 0.61% 각각 떨어졌다. 국제 유가는 오름세다. 대만이 최근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고향 방문'으로 들썩인 가운데 현지 대학가에서도 AI 인재 양성 등 '젠슨 황 열풍'이 일고 있다. 황 CEO는 이번 컴퓨텍스 2024에서 구름떼처럼 팬을 몰고 다니며 큰 관심을 모았다. 그가 가는 곳마다 사진 촬영, 사인 요청이 쇄도했고 그의 말 한마디에는 세계 언론이 촉각을 곤두세웠다.

컴퓨텍스 행사는 나흘간이었지만 그는 지난 8일까지 보름 동안 대만에 머무르며 업계, 학계 전문가 등과 교류했다. 황 CEO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태어났으며 9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고 스탠퍼드대 등에서 공부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 이사회는 지난 5일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약 40억 대만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TSMC는 장기적인 반도체 연구와 교육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타이베이 대만대학교, 신주 칭화대학교, 양명교통대, 남부 타이난 성공대학 등 4개 국립대학교와 일부 고등학교가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전체 자동차 브랜드 중 가격 하락이 가장 큰 브랜드로 나타났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이 매체가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아이씨카스(iSeeCars)의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미국에서 평균 중고차 가격은 작년보다 3.6% 하락했지만, 중고 전기차 가격은 31.8%나 떨어졌다. 같은 기간 중고 테슬라 가격은 평균 28.9% 하락해 전체 자동차 브랜드 중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머스크는 전날 엑스(X, 옛 트위터)에서 테슬라 모델 Y의 신형(refresh) 제품이 다음 달 출시된다는 소문에 대해 "모델 Y의 신형 제품은 올해 나오지 않는다"며 "테슬라는 지속해서 제품을 개선하고 있어서 6개월 뒤에 나오는 차량이라도 조금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가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네 번째 시험 비행 만에 지구 궤도를 비행한 뒤 성공적으로 귀환하면서 심우주 탐사를 향한 일론 머스크의 계획이 한발짝 더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번 시험 비행 성공이 인류를 화성에 보내겠다는 머스크의 구상과 반세기 만에 다시 인류를 달에 보내려는 미 항공우주국(NASA)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