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X 사용자가 X 앱, 오픈 소스 OS, 스타링크 통합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춘 삼성의 'X폰'에 대한 추측을 내놓자 머스크는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는 머스크가 애플과 오픈AI의 파트너십에 대해 "보안 위반"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한 이후 나온 것이다.
머스크는 오픈AI를 공동 설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픈AI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왔으며, 오픈AI와 공유하는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는 애플의 능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왔다.
그는 "애플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오픈AI에 넘겨주면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알 수 없다. 그들은 당신을 강 아래로 팔아넘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애플이 자체 AI를 만들 만큼 똑똑하지 않으면서도 오픈AI가 사용자의 보안과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은 "특허적으로 터무니없다"고 말하며 애플의 AI 역량에 의문을 제기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