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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FOMC 30일 금리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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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FOMC 30일 금리동결

뉴욕증시 오라클 엔비디아 애플 아이온큐 리게티 디웨이브 퀀텀… 트럼프 2월1일 중국 멕시코 캐나다 보복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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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사진=로이터
미국의 통화 금융정책을 결정하는 연준 FOMC가 설 연휴기간 중인 30일 FOMC에서 금리인하를 중단하는 쪽으로 금리인하 정책 방향을 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뇩증시에서는 비트코인 오라클 ·엔비디아· TSMC· MS 그리고 테슬라 등이 "트럼프 AI 스타게이트" 효과로 폭발하고 있다. 아이온큐 리게티 디웨이브 퀀텀등 양자컴퓨팅 종목들도 연준 FOMC 금리인하 중단으로의 정책 급선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수정에 관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관세 폭탄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이 생각 보다 적게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현단계에서는 금리인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비트코인 리플 솔라나 이더리움 등 가상 암호 화폐와 달러환율 국채금리 그리고 국제유가등 도 트럼프의 보편 관세폭탄 유예에 큰 기대는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중국에 2월1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은 뉴욕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월스트릿 저널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으름장은 단순한 협상용 제스처일뿐 이라고 보도해 주목을 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 밖으로 보편 관세폭탄을 보류하면서 미국과 세계 경제에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미국 국가부채가 법적 상한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에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 조치가 시행될 전망이다. 재닛 옐런 미국 전 재무부 장관은 상·하원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지난 달 서한을 통해 14~23일 사이 부채한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며 "재무부는 21일부터 특별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 조치란 의회가 정한 부채한도를 넘지 않기 위해 공무원기금 두 곳에 대한 지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재무부는 우선 3월14일까지 공무원 연금·장애기금과 우편서비스 퇴직자 건강보험기금에 대한 신규 지급을 중단할 계획이다. 옐런 장관은 "이러한 조치가 얼마나 지속될지 불확실하다"며 "미국의 신용을 보호하기 위해 부채한도를 상향하거나 부채한도 적용을 유예할 것을 의회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뉴욕증시 비트코인 주요 일정 및 연설
1월 23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GE에어로스페이스, 텍사스인스트루먼츠, 24일 버라이즌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실적발표
1월 24일=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 S&P글로벌 PMI 예비치 , 일본은행 금리인상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사흘째인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투자 기대에 낙관론이 지속되며강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한 달여 만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13포인트(0.61%) 오른 6,086.3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92포인트(0.30%) 오른 44,156.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2.56포인트(1.28%) 오른 20,009.34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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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사진=로이터


트럼프 대통령이 AI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주요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 3개 기업의 AI 합작사 '스타게이트'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로 AI 칩 대장주 엔비디아가 4.43% 올랐다. 오픈AI의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4.13% 올랐다. 스타게이트 참여사인 오라클은 6.75% 상승했다.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반도체 설계회사 Arm 홀딩스는 15.93% 폭등했다. 넷플릭스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출시 등에 힘입어 유료 가입자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 2000 지수는 0.61% 하락 마감햇다. 뉴욕증시 랠리가 AI 관련 일부 빅테크 종목에 한정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피가 23일 차익실현 매물에 1% 넘게 내려 2,510대로 밀렸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기대에 따른 전날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트럼프 정책 수혜 기대감에 상승했던 조선주, 전력주, 반도체주가 호재 반영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였다.SK하이닉스[000660]는 사상 최고 실적 발표에도 2.66% 내려 21만9천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005930](-1.10%), 한미반도체[042700](-3.33%) 등 다른 반도체주도 내렸다.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85%), 현대차[005380](0.24%), NAVER[035420](0.25%) 등은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1.81%), 셀트리온[068270](-0.78%), HD현대중공업[329180](-5.89%) 등은 내렸다. 알테오젠[196170](1.46%), 에코프로비엠[247540](0.46%), HLB[028300](1.01%) 등은 강세였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98%), 리노공업[058470](-2.28%), 휴젤[145020](-3.63%) 등은 약세였다.

비트코인(BTC)DMS 다음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다. FOMC를 앞두고 시장은 관망하는 분위기다. 4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던 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도 22일(현지시간) 순유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코인(DOGE)이 도지코인 ETF 신청에 대한 기대감으로 4% 가량 급등했다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기도 했다. 돈나무 언니'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TRUMP) 밈 코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캐시 우드는 "트럼프는 밈 코인이다. 나는 '빅3' 가상자산(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만 보유하기 때문에 트럼프 코인을 사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코인 출시로 가상자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 밈 코인이 끔찍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시장에 새로운 국면이 열린 것이고, 언젠가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