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현지시각) CNBC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에이블 부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겸 CEO로 선출했다.
에이블은 내년 1월 1일자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로 취임하며 버핏은 회장으로 남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버핏이 회장직에 남으면 에이블이 CEO를 넘겨받는 과정에서 조직에 안정성을 더할 수 있고 투자자들을 안심시킬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망했다.
버핏은 지난 1964년 망해가던 직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해 현재 연간 매출이 4000억 달러(약 561조원)에 달하는 지주회사로 키운 인물로 '투자의 귀재', '투자의 구루', '오마하 현인' 등으로 불린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