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석유화학업체인 미쓰이화학이 30일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한 베이직 & 그린 머티리얼즈 사업부문의 분사 검토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업부문 분사를 통해 견고한 사업 구조로 전환하고 최종적으로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분사 검토 대상은 페놀과 산업용 화학제품 등의 사업군으로 2027년경 분사해 통합-재편성 핵심이 되는 사업체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미쓰이화학 측 공시 자료에 따르면, 해당 부문의 2024년도 매출액은 7100억 엔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2%로 가장 컸다. 다만, 영업손익은 114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