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맘마멍냥이 운영하는 반려견 프리미엄 브랜드 알프비(ArfB)가 자사 제품 ‘빈즈31(Beans 31)’을 앞세워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7회 펫페어 아시아(Pet Fair Asia)’에 성공적으로 참가해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펫페어 아시아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렸으며, 2만5000개 이상의 업체와 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모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다.
알프비(ArfB)는 이번 전시회에서 식물성 단백질 기반 강아지 젤라또 ‘빈즈31(Beans 31)’을 선보였다. ‘빈즈31’은 대두 단백질을 활용해 만든 저알러지 제품으로, 반려견의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고려한 새로운 콘셉트의 간식이다.
중국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000억 위안(약 58조 원) 규모에 달하며, 2028년에는 1조1500억 위안(약 223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프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당 시장에서의 기회와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글로벌 바이어들과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