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키옥시아 충격" 암호화폐 AI버블 붕괴

글로벌이코노믹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키옥시아 충격" 암호화폐 AI버블 붕괴

"당장 돈 빼라''... 빅쇼트 공매도 폭탄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음 키옥시아 충격  암호화폐 AI 버블 지금 당장 돈 빼라''... 빅쇼트 공매도 폭탄      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음 "키옥시아 충격" 암호화폐 AI 버블 "지금 당장 돈 빼라''... 빅쇼트 공매도 폭탄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키옥시아 충격" 암호화폐 AI 버블 "지금 당장 돈 빼라''... 빅쇼트 공매도 폭탄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등 가상 암호화폐가 뉴욕증시 키옥시아 충격으로 흔들리고 있다. 암호화폐에도 AI 버블 붕과ㅣ 우려가 나오면서 지금 당장 돈 빼라'는 빅쇼트 공매도 폭탄이 터지고 있다.한 동안 급등했던 인공지능 열풍이 과열 국면에 진입했다는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투기적 흐름이 극단적으로 강화됐다는 진단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가 최근 인공지능 산업 전반을 둘러싼 거품 가능성을 지적한 데 이어, 스위스 기반 AI 연구소 오 파운데이션을 설립한 아흐마드 샤디드(Ahmad Shadid)는 암호화폐 시장이 더 이상 전통적 사이클에 기반한 움직임이 아니라 ‘카지노 현실’로 급격히 변질됐다고 평가했다. 버리는 최근 자산 가격 전반에 대한 본인의 견해가 시장 흐름과 더 이상 맞지 않는다며 사이언 애셋 매니지먼트 등록을 해지했다. 그는 앞서 2000년 닷컴 버블과 2008년 주택시장 붕괴를 정확히 짚어낸 인물로, 엔비디아(Nvidia), 메타(Meta), 오라클(Oracle), 팔란티어(PLTR)를 거론하며 AI 섹터의 고평가를 경고했다. 이에 대해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누구도 미래를 알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버리는 AI 공매도에 나섰다. 2027년 1월 만기인 팔란티어 500만주, 같은 해 12월 만기인 엔비디아 100만주 규모 풋옵션을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풋옵션은 미리 정해진 가격에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로, 버리의 팔란티어 풋옵션 행사가는 50달러, 엔비디아 행사가는 110달러이다. 두 회사 주가가 현재 대비 각각 약 70%, 40% 폭락한다는데 베팅한 것이다. 버는 해당 풋옵션을 지난달까지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1월25일에는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며 추가 투자에 나설 것임을 암시했다.

샤디드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실사용 기반 알트코인이 시장을 주도했지만, 현재는 밈 코인 중심의 단기 투기판으로 구조가 완전히 뒤집혔다고 분석했다. 그는 개인 투자자가 스스로를 ‘출구 유동성’으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차트 조작과 펌프·덤프 프로젝트가 난립하면서 고평가된 자산으로의 이동을 아예 고려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벤처캐피털과 마켓메이커조차 프로젝트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보다 단기 이익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일부 프로젝트는 낮은 실사용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자금을 끌어모은 뒤 시장에서 빠르게 사라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지금 시장은 “거의 핵겨울에 가까운 상태”라고 진단했다. 샤디드는 인공지능 산업에 대해서도 버리의 우려에 공감하면서, 앱 레이어 기반의 부실 AI 기업이 먼저 부서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AI 기술 자체의 방향성은 되돌릴 수 없으며, ‘AI 네이티브 시대’는 이미 굳어진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주 고평가 논란이 불거지면 아시아 증시가 폭락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반도체주 투매의 여파로 급락했다.급락의 원인은 일본 낸드플래시 기업 키옥시아홀딩스다.키옥시아홀딩스가 전년 대비 60% 줄어든 순이익을 발표하자 AI 산업 성장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뉴욕증시에서 주요 반도체주의 조정으로 이어졌다.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3.58% 하락했고, AMD는 5.67%, 팰런티어는 6.53% 각각 떨어졌다.국내 대형 반도체주도 유탄을 맞았다.코스피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2조3667억원을 순매도했다. 투매는 반도체와 AI 밸류체인에 집중됐다.외국인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각각 1조2578억원, 5894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뉴스BTC는 지난달부터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는 비트코인 고래들의 면면을 온체인 데이터로 분석했다.가장 최근에는 약 250BTC, 약 2650만달러 상당이 제미니 핫 월렛으로 이전됐다. 올해초 이후 현재까지 약 9000BTC(약 9.5억달러)가 매도된 것으로 보이며, 이들의 보유량은 연초 약 2만4000BTC에서 현재 1만6000BTC 이하로 감소했다. 또 다른 핵심 거래는 초기 비트코인 채굴자이자 제네시스(Gensis)의 채권자로 알려진 오웬 건든(Owen Gunden) 보유분의 이동이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건든은 단일 거래로 약 3549BTC(약 3.7억달러)를 이전했다.비트코인 고래들의 매도 움직임에도 시장은 회복의 단초를 찾아 반등 기회를 엿보고 있다.엑스알피(XRP, 리플) 고래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11월 들어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대량 보유자들이 거래소로 코인을 이동시키며 매도 준비에 나선 가운데, 신규 투자자 유입이 이를 일정 부분 흡수하며 시장의 방향성을 놓고 팽팽한 긴장이 형성됐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최근 ‘XRP 고래→거래소 유입량(Whale to Exchange Flow)’ 지표가 급등했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낸스(Binance)를 중심으로 대규모 입금이 이어지며, 이는 공급 분산(distribution) 국면 진입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고래 매도세가 단기적으로 XRP 가격을 억누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샌티먼트(Santiment)가 공개한 ‘365일 이상 비활성 XRP 공급량(Dormant Circulation)’ 데이터 역시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한다. 오래 보유돼 있던 XRP 물량이 11월 초부터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휴면 공급량이 지난 7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장기 보유자들이 자신감을 잃고 매도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