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값 은값이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피크아웃에 이르면 그 다음은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등 가상암호화폐 차례가 될 것이라느 분석이 나왔다.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톰 리 비트마인 최고경영자(CEO)가 귀금속 랠리 이후 디지털자산 시장의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금과 은으로 쏠린 자금이 되돌아오면 가격이 다시 펀더멘털을 따라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리 CEO는 미국 CNBC 인터뷰에서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이 부진한 배경으로 금과 은 가격 급등을 지목했다. 그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귀금속으로 이동하면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주요 디지털자산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다고 설명했다.리 CEO는 “금과 은이 오르는 동안에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자금을 귀금속으로 끌어당긴다”며 “이 흐름이 진정되면 다시 위험자산으로 관심이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시장 흐름을 근거로 귀금속 강세가 꺾일 경우 디지털자산 시장이 뒤따라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투자하면서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미국에 출시한다. 블랙록 자회사 아이셰어즈 델라웨어 트러스트 스폰서는 23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ETF’ 등록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상품은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추종하면서, 콜옵션 매도 전략으로 추가 수익을 노리는 구조다.ETF는 주로 비트코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 현금 등으로 자산을 구성한다.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며, 지분 설정·환매는 대량 바스켓 단위로 진행된다. 자산 운용과 관리에는 블랙록과 계열사가 참여하고, 비트코인 수탁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맡는다. 신고서에는 비트코인 특유의 변동성과 파생상품 리스크, 규제 불확실성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제시됐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지정학적 위기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는 데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 비축 경향 등의 요인이 겹치며 귀금속 가격이 올해에는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금값 폭등의 직접적인 도화선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강행 의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영유권을 가진 덴마크와 이에 동조하는 유럽연합(EU) 국가들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를 위협하자, 투자자들이 대표적 안전자산 금으로 몰려 들었다.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도 한 몫했다. 21일 연방대범원에서 다뤄질 리사 쿡 이사 해임 소송과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검찰 수사 소식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리 CEO는 “디지털자산의 펀더멘털은 계속 개선되고 있다”며 “가격은 결국 펀더멘털을 따라간다”고 강조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지난해 10월11일 발생한 시장 급락의 충격이 아직 남아 있어 투자 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더리움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비트마인은 꾸준히 이더리움을 매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4만302 ETH를 추가로 매수해 디지털자산과 현금 보유액이 128억달러(약 18조49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마인의 총 이더리움 보유량은 약 420만 ETH다.비트마인은 이더리움 스테이킹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약 6억1000만달러 규모의 20만9504 ETH를 추가로 스테이킹했으며, 스테이킹 중인 이더리움은 전체 보유량의 52%에 해당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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