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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자 컴퓨팅 기술 세계가 주목…28일 ITU '퀀텀 월드 투어'서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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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자 컴퓨팅 기술 세계가 주목…28일 ITU '퀀텀 월드 투어'서 집중 조명

과기정통부·KRISS·ETRI·SKT 등 산·학·연 총출동… 글로벌 양자 허브 도약 선언
큐노바·SDT·제네시스퀀텀 등 유망 스타트업 쇼케이스… 인력 양성-상용화 비전 공유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퀀텀 인사이더(The Quantum Insider)와 협력해 시작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퀀텀 월드 투어(Quantum World Tour)가 28일에 한국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사진=퀀텀 인사이더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퀀텀 인사이더(The Quantum Insider)와 협력해 시작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퀀텀 월드 투어(Quantum World Tour)가 28일에 한국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사진=퀀텀 인사이더 홈페이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퀀텀 인사이더(The Quantum Insider)'와 협력해 추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퀀텀 월드 투어(Quantum World Tour)'가 오는 1월 28일 한국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 에피소드를 개최한다.

26일(현지시각) 퀀텀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의 첨단 연구와 산업 리더십, 국가 전략이 어떻게 융합돼 양자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는지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 편은 중앙유럽시간 기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한국 시간 오후 3시 ~ 오후 5시) 'AI for Good' 신경망 및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총 120분간 진행되는 이번 세션에서는 한국이 장기적인 공공 투자와 산업 참여, 인력 개발을 어떻게 확장 가능한 양자 생태계로 전환하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한국, 아시아 양자 기술 구축의 선도 모델로 부상


한국은 첨단 전자, 통신 및 응용 물리학 분야의 강력한 기반을 바탕으로 양자 기술을 미래 산업의 핵심 전략 축으로 설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는 양자 기술 전담팀을 통해 연구 인프라 구축 및 국제 협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공공 연구기관들은 양자 측정 및 컴퓨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산·학·연 전문가 참여…생태계 전반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


이번 투어에는 국내 양자 기술을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국가 전략 브리핑: 심주섭 과기정통부 양자기술국장이 한국의 국가 양자 전략을 직접 소개한다.

패널 토론: 김진희(KRISS), 주정진(ETRI), 서준영(SK텔레콤) 등 전문가들이 전략, 과학 및 규모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스타트업 쇼케이스: 큐노바 컴퓨팅(Qunova Computing), SDT, 제네시스 퀀텀(Genesis Quantum) 등 한국의 유망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다.
인력 양성 세션: KRISS 김재완 교수와 KAIST 김은성 교수가 참여해 미래 양자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한다.

퀀텀 월드 투어는 2025년 AI for Good 글로벌 서밋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각국의 양자 비전을 인프라와 인재, 상용화로 구현하는 '살아있는 청사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에 이어 캐나다, 폴란드, 가나,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국가들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AI for Good – Quantum World Tour: South Korea' 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