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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IPO 앞두고 xAI와 합병 추진..."AI와 우주를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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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IPO 앞두고 xAI와 합병 추진..."AI와 우주를 하나로"

AI 주도권· 우주 산업 확장 노린 '초대형 전략 재편'
SpaceX 로고와 일론 머스크.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SpaceX 로고와 일론 머스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와 xAI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머스크가 인공지능(AI)과 우주 탐사라는 자신의 거대한 야망을 하나로 묶기 위해 스페이스X와 xAI의 합병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내부 메모를 통해 두 회사의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AI 주도권 확보와 우주 산업 확장이라는 막대한 자금력이 요구되는 두 사업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 측의 해당 논의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스페이스X는 약 500억 달러(약 72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이다. 스페이스X의 상장 시 기업 가치는 약 1조5000억 달러(약 217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와 xAI의 합병 외에도 한때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까지 검토하는 등, 자신이 보유한 기업 자산들의 구조 개편을 통해 시너지 창출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