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유출·규제 리스크 완화 평가… 목표주가는 31달러에서 29달러로 소폭 하향
한국 운영 성과 개선 및 대만 사업 순항… 애널리스트 80% 이상 ‘매수’ 권고
한국 운영 성과 개선 및 대만 사업 순항… 애널리스트 80% 이상 ‘매수’ 권고
이미지 확대보기8일(현지 시각) 핀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쿠팡에 대한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했다. 비록 목표 주가는 기존 31달러에서 29달러로 소폭 조정했으나 이는 현재 주가 수준 대비 약 52%의 강력한 상승 잠재력을 의미하는 수치다.
◇ 악재 털어낸 쿠팡…“규제 위험 완화 및 운영 효율 개선”
모건스탠리는 쿠팡이 그간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주요 리스크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발생했던 데이터 유출 사고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정부 규제 관련 위험 역시 완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그간의 손실 평가가 마무리 단계에 이른 점도 긍정적이다.
한국 시장 내 운영 성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로켓프레시·쿠팡이츠 등 서비스 전반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쿠팡의 차세대 성장 동력인 대만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쿠팡을 분석하는 월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심리가 지배적이다. 3월 4일 기준 컨센서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쿠팡은 소매 업종 내 가장 유망한 10대 종목 중 하나로 꼽힌다.
◇ 사업 다각화의 힘…파페치·쿠팡플레이 등 포트폴리오 강화
쿠팡은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물류와 기술이 결합된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파페치(Farfetch)' 인수를 통해 콘텐츠와 명품 커머스 시장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 한국 투자자와 유통 시장에 주는 시사점
모건스탠리의 이번 보고서는 쿠팡의 펀더멘털(기초 여건)이 외부 압력을 견디고 재도약할 준비를 마쳤음을 시사한다.
규제 리스크가 해소되고 운영 효율이 개선됨에 따라 향후 실적 발표에서 수익성 강화가 증명될 경우 주가의 가파른 반등이 예상된다.
한국 시장의 절대 지배력을 바탕으로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점유율을 확보한다면, 쿠팡은 단순한 '한국판 아마존'을 넘어 독자적인 글로벌 물류 기술 기업으로 재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가 지적했듯이 향후 주가 향방은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자동화 기술이 얼마나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하느냐에 달려 있다.
신경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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