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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연중 최고치 근접…원화,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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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연중 최고치 근접…원화,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약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유가 폭등 속에 미국 달러화 가치가 12일(현지시각) 이틀 연속 상승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유가 폭등 속에 미국 달러화 가치가 12일(현지시각) 이틀 연속 상승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달러화 가치가 12일(현지시각)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전날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였던 호주달러도 약세로 돌아섰다.

국제 유가 폭등 속에 안전 자산 달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로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

CNBC에 따르면 달러는 유로, 일본엔, 영국 파운드,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 등에 대해 모두 강세를 보였다.

유로에 대해서는 0.45% 상승한 유로당 1.1514달러, 엔화에 대해서는 0.27% 오른 달러당 159.38엔에 거래됐다.

파운드에 대해서도 달러는 0.51% 뛴 파운드당 1.3343달러, 호주 달러에 대해서는 1.03% 급등해 호주 달러당 0.7077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호주 달러에 대한 약세를 일시에 만회한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달러에 대해서는 0.26% 상승한 달러당 1.3626캐나다 달러를 나타냈다.

달러는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유럽, 일본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경제 우려가 커지면서 독주하고 있다.

이란 전쟁 개시 이후 주요 통화 하락률은 한국 원화가 3%로 가장 크다. 유로화가 2%, 인도 루피화, 일본 엔은 각각 1.5% 이상 하락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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