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상승세를 타던 미국 달러화 가치와 미 국채 수익률이 23일(현지시각) 동반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전쟁을 끝내기 위한 ‘생산적인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란 공습을 5일 동안 미룬다고 밝히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CNBC에 따르면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 전 거래일 대비 0.28% 하락한 유로당 1.1602달러로 미끄러졌다.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0.515% 급락한 달러당 158.40엔을 기록했다.
한국 원화에 대해서도 약세였다.
달러는 원화 대비 13.90원 하락한 달러당 1486.70원으로 떨어졌다. 주간 거래 종가인 1517.30원에 비해서는 30.60원 급락했다.
미 국채 수익률도 덩달아 하락했다.
지표물인 10년 만기 수익률이 0.052%포인트 내린 4.34%를 기록했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전망에 민감히 반응하는 2년물 수익률 역시 0.057%포인트 하락한 3.837%로 떨어졌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으로 이날 국제 유가가 폭락하면서 연준이 올 후반 금리 인하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G20 외환 리서치 책임자스티븐 잉글랜더는 트럼프가 닷새 말미를 주면서 단기적으로 중동 에너지 인프라 위험성이 낮아졌다면서 “최악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수일 최악이 일어날 위험은 줄었다”고 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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