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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트럼프 협상 제안 거부“ … 뉴욕증시 국제유가 비트코인 ”이상 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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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트럼프 협상 제안 거부“ … 뉴욕증시 국제유가 비트코인 ”이상 발작“

미란 하메네이/ 시잔=로이터 이미지 확대보기
미란 하메네이/ 시잔=로이터
이란 국영 TV “트럼프 협상 제안 거부“… 뉴욕증시 국제유가 비트코인 ”이상 발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이유로 5일간의 공격중단응ㄹ 명령한 가운데 그 대화 파트너인 이란이 미국의 대화 제안을 받아 들이지않았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일고있다。 이란 외무부는 이날 중재국을 통해 협상 요청 메시지를 받았다면서도 "지난 24시간 동안 미국과 어떤 협상이나 대화도 없었다"고 발표했다.

협상 당사자로 거론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과 어떤 협상도 없었다"며 "이런 가짜뉴스는 금융·석유 시장을 조작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갇힌 수렁에서 탈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란 관영 매체인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는 페르시아만과 오만 영해에서 완전한 권한을 갖고 있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고도로 계산되고 강력한 방식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했다.

2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미국이 최근 며칠 사이 일부 인접국의 요청에 따라 중재자를 통해 이란과 협상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은 이런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면서 미국과 협상은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전쟁 해결을 위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국방부에 5일간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 공격을 연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는 미국과 대화나 협상은 없었다고 전면 부인했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생산적 대화를 했으며 5일간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해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일제히 상승 하고 있다。미국과 이란 간의 전면전이 5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해 5일간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이틀 동안 중동에서 우리의 적대행위를 완전히 그리고 전면적으로 해결하는 것과 관련해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해왔다는 점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백악관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등이 이란 고위 지도층과 대화했다면서 다만 고위 지도층이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즈타바를 지도자로 여기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심각한 형태의 정권교체가 있을 것이고, 베네수엘라처럼 새로운 지도자를 찾을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과 오늘 대화할 것이라면서 통화로 이를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급락했다. 국제 유가는 10% 남짓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0.10달러(10.28%) 내린 배럴당 88.13달러에 마감했다. 이후 이란 측에서 협상을 부인하자 WTI는 낙폭 일부를 반납했다.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30원가량 추락하며 1,480원 중후반대로 후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서 예고한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유예한다고 밝히자 위험선호 분위기가 빠르게 살아났다.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3.90원 하락한 1,48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란 관영 IRNA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최근 우방국들이 미국 측으로부터 종전을 위한 회담 요청 메시지를 받아 전달해왔으나 이란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24일간 미국과 어떠한 회담도 가진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