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쓰비시 케미칼이 대만 MMA 모노머 사업에서 철수한다.
9일 일간공업신문 뉴스위치에 따르면, 미쓰비시 케미칼은 오는 8월 3일까지 대만에서 MMA 모노머의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KMC(가오슝시) 지분 중 미쓰비시 케미칼이 보유한 60%를 합작 파트너인 CPDC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양도 가격은 한 주당 1대만 달러(약 5엔)이다.
미쓰비시 케미칼이 대만 MMA 모노머 사업 철수 결정은 이른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 높은 사업으로 전체 그룹 구조를 전환하고자 하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과 한국에서 진행하는 MMA 모노머 사업은 계속할 방침이다.
MMA 모노머는 아크릴 수지의 플라스틱 원료로 자동차나 가전제품에 사용된다. KMC는 ACH법이라는 제조법으로 MMA 모노머를 연간 10만5000톤 생산하여 대만 및 아시아 지역에 공급했다.
다만 MMA 시장 환경이 중국의 대규모 증산을 배경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미쓰비시 케미칼은 세계 시장 대상으로 생산 최적화를 검토한 결과 비용 경쟁 우위가 낮은 ACH 공법으로 생산하고 있는 KMC의 주식 양도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