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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마돈나·샤키라와 월드컵 결승 하프타임 쇼 장식… 하이브 주가 7.2%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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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마돈나·샤키라와 월드컵 결승 하프타임 쇼 장식… 하이브 주가 7.2% 폭등

7월 19일 월드컵 결승전 헤드라이너 낙점… 하이브 시총 하루 새 7천억 원 증가
군 복무 마친 '완전체'의 화려한 복귀… 새 앨범 ‘아리랑’ 빌보드 200 정상 석권
23개국 85회 월드 투어 순항 중… 넷플릭스 생중계 콘서트로 압도적 인기 증명
한국 보이밴드 BTS의 팬이 2026년 4월 17일 도쿄에서 열리는 첫 번째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시작 전 도쿄돔에서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이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 보이밴드 BTS의 팬이 2026년 4월 17일 도쿄에서 열리는 첫 번째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시작 전 도쿄돔에서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이브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2026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의 역사적인 첫 하프타임 쇼 헤드라이너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속사 하이브(HYBE)의 주가가 시장을 뒤흔들었다.

14일(현지시각) CNBC 보도에 따르면,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 이번 공연 소식에 힘입어 하이브의 주가는 전일 대비 7.16% 급등했다.

이로 인해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7,000억 원(약 4억 7,000만 달러) 이상 증가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팝의 전설들과 함께하는 역사적 무대


BTS는 오는 7월 19일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무대에서 '팝의 여왕' 마돈나, '라틴 팝의 상징' 샤키라와 함께 공동 헤드라이너로 공연할 예정이다.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복귀한 이후 맞이하는 가장 큰 국제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복귀와 동시에 쏟아지는 기록들


지난 3월 가요계로 돌아온 BTS는 복귀와 동시에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3월 21일 서울에서 개최된 무료 복귀 콘서트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스트리밍되었으며, 무려 1,84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이 공연은 24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10번째 정규 앨범이자 7회 연속 1위를 노린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은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새 앨범은 출시 첫날에만 400만 장이 판매되었으며, 전 세계 115개국 애플 뮤직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3개국 85회 월드 투어 대장정


현재 BTS는 앨범명과 동명의 월드 투어인 ‘아리랑’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9일 시작된 이번 투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총 85회에 걸쳐 열리는 대규모 공연이다.

특히 최근 도쿄돔에서 열린 공연에는 수만 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일본 내에서도 여전한 위상을 보여주었다.

군 공백기 이후 더욱 강력해진 파급력으로 돌아온 BTS는 이번 월드컵 하프타임 쇼 출연을 통해 K-팝의 위상을 넘어 글로벌 팝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