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경제 전문 매체인 CNBC는 18일(현지시간) 미군 중부사령부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미국 중부사령부(센터콤)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7일 오후 9시 30분에 종료된 이번 공격을 통해 "군사 물류 인프라, 지하 무기 저장고, 해상 작전 능력"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센터콤은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중부사령부는 총사령관(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에 지속해서 책임을 묻는 한편,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전면적으로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란 역시 역내 목표물들에 대한 공격을 계속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전했다.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토요일 이른 새벽 미군의 보호를 받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선박 4척을 차단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혁명수비대 해군사령부가 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을 인용해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한 합동 작전으로 4척의 선박을 모두 바다 위에서 멈춰 세우고 무력화했다"고 주장했다.
쿠웨이트는 자국 방공망이 "적의 드론 위협에 대응 중"이라면서 이란의 공격으로 전력 및 담수화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쿠웨이트 관영 뉴스가 X(옛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전했다. 이는 이틀 동안 쿠웨이트 담수 시설을 겨냥한 두 번째 공격이다.
쿠웨이트는 식수의 대부분을 담수화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건조한 국가의 용수 수요 중 거의 90%가 해수 담수화 공장을 통해 충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웃한 국가인 바레인 정부는 이날 이른 새벽 자국 방공 시스템이 이란발 투사체 여러 발을 요격했으며, 주민들에게 대피를 알리는 사이렌이 울렸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17일 시리아와 바레인에 주둔 중인 미군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