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전기차 E2 기본 모델 800만 포린트 책정 및 8월 11일 주문 개시
35 kWh 및 47 kWh 배터리 탑재로 252 km 및 345 km 주행거리 확보
BYD와 립모터 등 주요 경쟁사와 유럽 보급형 시장 가격 경쟁 본격화
35 kWh 및 47 kWh 배터리 탑재로 252 km 및 345 km 주행거리 확보
BYD와 립모터 등 주요 경쟁사와 유럽 보급형 시장 가격 경쟁 본격화
이미지 확대보기중국 지리자동차가 헝가리 시장에 초저가 소형 전기차를 선보이며 유럽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HVG는 8월 6일(현지시각) 지리자동차가 소형 전기차 E2의 현지 출시 가격과 세부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고, 연간 300조 원 규모로 급변하는 글로벌 친환경차 공급망 속에서 한국 자동차 업계의 대응 전략에도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보급형 전기차 E2의 제원과 가격 경쟁력
지리자동차의 소형 전기차 E2 기본 모델은 35 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일회 충전으로 252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으며, 시작 가격은 800만 포린트(약 3584만원)로 책정되었다.
이와 함께 47 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345킬로미터를 달리는 고용량 모델도 함께 준비 중이나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차체 길이는 4.13미터이며 실내는 5인승 구조를 갖추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네 가지 세부 사양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차 주문은 오는 8월 11일 시겟 페스티벌 데뷔와 동시에 시작하여 첫 번째 물량은 오는 9월부터 대리점에 입고될 예정이다.
헝가리 시장 내 중국계 초저가 전기차 격돌
이번 E2의 가성비 내세운 출격으로 헝가리 시장 내 중국계 제조사 간의 초저가 전기차 경쟁은 한층 격화할 전망이다. 주요 경쟁 모델인 BYD의 돌핀 서프는 차체 길이 3.99미터의 4인승 차량으로, 30 kWh 배터리를 탑재해 일회 충전 시 220킬로미터를 주행하며 시작 가격은 800만 포린트로 E2와 동일하다.
또 다른 경쟁 차종인 중국 립모터의 T03 모델은 시작 가격이 750만 포린트로 가장 저렴하다. T03은 차체 길이 3.62미터의 4인승 차량이며 37.3 kWh 배터리를 얹어 최대 265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