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스토어, 미국 로봇 생산과 시스템 통합 전담할 로보인크 공식 출범
뉴욕 롱아일랜드에 6만 6000평방피트 생산 시설 구축해 규제 대응 강화
하드웨어 독립형 운영 모델 통해 미국 내 현지 맞춤형 로봇 솔루션 제공
뉴욕 롱아일랜드에 6만 6000평방피트 생산 시설 구축해 규제 대응 강화
하드웨어 독립형 운영 모델 통해 미국 내 현지 맞춤형 로봇 솔루션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더 로봇 리포트는 8월 10일(현지시각) 로보스토어가 미국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국내 통합을 거쳐 현지 규정을 준수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로보인크를 설립했다고 보도했고, 로봇 업계는 무역 규제 대응을 위한 현지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주 플레인뷰에 본사를 둔 로보스토어는 중국 항저우에 기반을 둔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미국 내 주요 유통사다. 로보스토어는 미국 시장에서 4000명 이상의 고객에게 로봇을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법인 설립을 추진했다.
테디 해거티 대표는 고객들이 당장 특정 작업에 투입하고 지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는 실용 솔루션을 원한다고 밝혔다.
로보인크 설립 배경과 운영 구조
로보인크는 지난 1년 동안 비공개 상태로 사업을 준비해 왔다. 그동안 로보스토어는 북미 지역에서 1500대 이상의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을 판매하고 4500곳의 고객사를 지원했다. 신설 법인은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하면서도 미국의 엔지니어링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글로벌 투 로컬 모델을 적용한다.
이번 법인 설립은 서구 기업들이 과거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해 합작 법인을 세운 방식의 역방향 흐름이다. 해외 기업들이 점증하는 무역 규제 속에서 미국 시장에 지속해서 접근하기 위해 현지 분사 법인을 활용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개발자 커뮤니티인 로보버스의 회원 4000명도 신설 법인 산하로 이관된다.
생산 시설 구축과 보안 검증 강화
로보인크는 하버드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아마존과 엔비디아 등 유수한 기관의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특정 하드웨어 제조사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 통합 기업으로서 각 기업의 사용 목적에 맞춰 최적의 부품과 플랫폼을 선정해 조립할 계획이다.
기존 유통 제품의 부품 공급과 수리와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로보스토어가 지속해서 전담한다.
아울러 초기 설계 단계부터 데이터 흐름과 네트워크 접근을 검증하는 자체 보안 대책을 통합 적용해 현장의 기술 실용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