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B 수소차 하이드로맥스, 본네빌 소금평원에서 평균 368,347 mph 기록 경신
16년 만에 SCTA '블로운 가스 스트림라이너' 부문 신기록 수립하며 성능 입증
8월 11일 국제자동차연맹 공인 세계기록 도전을 앞두고 글로벌 업계 이목 집중
16년 만에 SCTA '블로운 가스 스트림라이너' 부문 신기록 수립하며 성능 입증
8월 11일 국제자동차연맹 공인 세계기록 도전을 앞두고 글로벌 업계 이목 집중
이미지 확대보기AP통신은 8월 10일(현지시각) 드라이버 앤디 그린이 조종한 하이드로맥스가 두 차례의 주행에서 각각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평균 368,347 mph의 속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성과는 수소 내연기관 기술의 한계를 시험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SCTA 부문 신기록 달성과 주행 과정
하이드로맥스는 목요일 주행에서 400,623 mph, 금요일 주행에서 412,135 mph를 기록했으며, 두 주행의 평균값이 새로운 SCTA 카테고리 기록으로 공인되었다. 이 기록은 지난 2010년 스펙터 스트림라이너가 세운 기존 기록을 16년 만에 경신한 성과다.
차량은 약 9.75m 길이며, JCB의 양산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두 개의 수소 내연기관 엔진을 탑재해 합산 16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영국에서의 초기 시험 주행 당시보다 소금평원 무대에서 속도를 대폭 끌어올렸으며, 기존 수소 연소 엔진 차량의 이전 기록인 185.5 mph를 크게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수소 직접 연소 방식과 FIA 공식 도전
이번에 사용된 수소 엔진은 실린더 내부에서 수소를 직접 연소시키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환경 측면에서 연료 자체의 연소 과정에서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으며, 프로젝트팀은 이번 주행을 위해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된 그린 수소를 조달해 사용했다.
다만 SCTA 부문 기록 달성과 별개로 공식적인 국제자동차연맹(FIA) 세계기록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한 절차가 남아 있다. 국제자동차연맹의 공식 인증을 받으려면 차량이 60분 이내에 서로 반대 방향으로 두 차례 주행을 완료해야 하며, 더 긴 측정 구간을 바탕으로 산출된 평균 속도가 충족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하이드로맥스는 8월 11일 국제자동차연맹 규정에 맞춘 공식 세계기록 도전에 나섰다. 과거 1997년 스러스트SSC를 통해 지상 최초로 음속을 돌파했던 앤디 그린이 다시 한번 운전대를 잡고 SCTA 기록을 공식 세계기록으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펼친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