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즈워티 투입해 미사일 공장 건설…2030년부터 1만 발 이상 공급
부품 150개 중 100개 이상 현지화…160km급 CTM-MR 생산 검토
완제품 수출서 현지 생산 수익 구조로 전환…핵심 부품 수급은 과제
부품 150개 중 100개 이상 현지화…160km급 CTM-MR 생산 검토
완제품 수출서 현지 생산 수익 구조로 전환…핵심 부품 수급은 과제
이미지 확대보기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WB그룹과 합작법인을 세우고 140억 즈워티(약 5조 3159억 원) 규모의 천무 유도탄 현지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에 시작했다.
라다르는 8월 12일(현지시각) 이번 사업이 한국 방산의 완제품 수출 구조를 현지 공동 생산 체제로 바꾸고 한국 부품 공급망의 안정적 수출 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공장 건설 및 생산 규모
합작법인 한화 WB 어드밴스드 시스템은 고르주프 지역 116.36ha 부지에 20억 즈워티(약 7594억 원)를 투입해 미사일 공장을 짓는다. 지난 7월 1일 부지 평탄화 작업에 들어갔으며 오는 9월 착공식을 연다. 완공까지는 십여 개월이 걸린다.
부품 현지화와 협력 체계
기술이전과 공급망 현지화도 진행한다. 유도탄에 들어가는 전체 150개 부품 가운데 100개 이상을 폴란드 현지에서 조달한다. 현지화율은 3분의 2를 넘는다. 양사는 사거리 160km급 차세대 유도탄 CTM-MR의 추가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투치로 직접 고용 250명을 포함해 총 650명의 일자리가 생긴다. 고르주프시와 교육기관은 방산 인력 양성을 위한 전용 학급을 개설한다. 공장 부지 인근에는 2028년까지 1억 즈워티(약 379억 원)를 투입해 폴란드 영토방위군 기지를 조성한다.
시장 영향과 과제
이번 현지 생산 전환은 한국 방산 기업이 유럽 재무장 예산을 직접 흡수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의미를 갖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완성품 수출 방식에서 벗어나 합작법인 지분 수익과 핵심 부품 공급 매출을 동시에 확보하게 된다.
김주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