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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카와전공, 재생알코올 기반 그린 LPG 합성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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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카와전공, 재생알코올 기반 그린 LPG 합성 기술 개발

아스토모스·SHV에너지와 식물·폐기물 유래 알코올 활용 신규 공정 구축
독자 촉매 기술과 글로벌 공급망 결합해 원료 지리적 한계 극복 및 대량 생산
2023년 체결 가축 바이오가스 협력 이어 재생 알코올까지 원료 다변화
LPG가스통들이 놓여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LPG가스통들이 놓여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일본 비철금속·소재 기업 후루카와전공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손잡고 재생 가능 알코올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합성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일본 철강공업신문은 20일 후루카와전공이 아스토모스에너지, 네덜란드 SHV에너지와 그린 LP가스 신규 합성 기술에 관한 공동개발계약(JDA)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식물·폐기물 유래 재생 알코올로 고순도 프로판 합성 추진


이번 공동 개발의 핵심 목표는 전 세계에서 조달하기 쉬운 재생 가능 알코올을 활용해 고순도 프로판을 합성하는 새로운 공정을 확립하는 일이다. 재생 가능 알코올은 식물이나 산업 폐기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추출한 탄소 중립 연료를 의미한다.

세 회사는 신규 합성 기술의 실험실 검증과 공정 설계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정밀한 기술 검토와 경제성 분석을 거쳐 상업 생산의 실현 가능성을 단계별로 검증할 계획이다.

가축 바이오가스 이어 파트너십 확장… 2025년 MOU 연장 결실


이번 계약은 기존에 구축한 3사 간 파트너십을 확장한 결과물이다. 후루카와전공과 아스토모스에너지, SHV에너지는 지난 2023년 기본합의서(MOU)를 맺고 가축 유래 바이오가스를 원료로 하는 그린 LP가스 합성 기술 검증을 진행해 왔다.

해당 합의를 2025년에 연장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가축 바이오가스에 이어 재생 가능 알코올까지 제조 경로를 추가하며 원료 포트폴리오를 대폭 넓혔다. 후루카와전공이 축적한 촉매 기술과 공정 개발 역량에 아스토모스에너지와 SHV에너지가 보유한 글로벌 LP가스 유통망과 상업화 노하우를 결합한다.

원료 공급 지리 한계 극복… 대규모 상용화 전환 가속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원료 공급지의 지리 제약이 적고 대규모 생산이 가능한 기술 체계 구축이 필수 요소다. 세계 전역에서 확보할 수 있는 재생 가능 알코올 기반 공정은 기존 바이오가스 대비 원료 공급 안정성이 높아 대량 생산에 유리하다.

세 회사는 실험실 수준의 검증을 시작으로 제조 공정 다각화를 완수해 글로벌 탈탄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