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부 산하 제조기술국의 OIB 현대화 도전 과제 통해 자금 지원
15개 회원사가 2년 안에 12개 군사 제조 시설에 실용 기술 솔루션 투입
로봇·AI 도입과 함께 현장 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
15개 회원사가 2년 안에 12개 군사 제조 시설에 실용 기술 솔루션 투입
로봇·AI 도입과 함께 현장 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첨단제조로봇연맹(ARM Institute)이 미국 전쟁부 제조기술국(OSW ManTech)의 OIB 현대화 도전 과제를 통해 약 9000만 달러(약 1214억 5500만원)를 확보해 군사 제조 시설 현대화 프로젝트 10건을 추진한다.
더로봇리포트의 9월 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로봇과 피지컬 AI(Physical AI)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군사 장비 정비와 생산 시설의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쟁부 OIB 현대화 도전 과제
이번 자금은 전쟁부 차관보실 제조기술국(OSW ManTech)이 주관하는 군 자체 제조 기반(OIB·Organic Industrial Base) 현대화 도전 과제를 통해 조성됐다. OIB는 무기·탄약 생산과 군사 장비 정비를 담당하는 무기고, 보급창, 탄약 공장 등의 군사 제조 시설을 통칭한다.
500개 이상의 산업계·학계·정부 기관 회원 조직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이끄는 요르겐 페데르센 ARM 연구소 최고경영자는 이번 기금 지원이 제조 현대화 분야에서 연구소와 회원사들이 맡아온 선도적 역할을 인정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용 솔루션 구현과 주요 과제
ARM 연구소 소속 15개 회원 조직이 10개 프로젝트를 맡아 2년 안에 현장에서 작동하는 기술 해결책을 제시한다. 적용 대상은 미국 전역의 군사 제조 시설 12곳이다. 주요 과제는 세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첫째는 AI를 활용해 에너지 물질(energetics) 생산 공정의 안전성을 높이고 제조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둘째는 드론을 활용해 임무 준비 태세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셋째는 로봇 공학을 도입해 제조 공정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력 역량 강화 병행 모델
리사 마시안토니오 ARM 연구소 최고인력책임자는 기술 혁신에 걸맞은 숙련된 인력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전국 OIB 시설과 협력해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인력이 앞으로의 운영 변화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