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센션 패리시, 7조 8,561억 원 규모 현대제철 투자 관련 비밀유지협약 전격 공개
- 주 채권위 비과세 채권 1조 7,608억 원 승인 불구…대기·부두 허가는 심사 미결
- 암 골목 환경 반발 속 항소심 법정 공방…포스코 20% 지분 참여에도 리스크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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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언필터드윗키란은 같은 날 정보공개 소송 항소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환경 인허가가 아직 미결 상태여서 사업 일정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문서 공개로 그동안 제기된 비공개 유치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밀실 유치 논란 휩싸인 어센션 패리시, 마지못해 풀린 NDA 문서
어센션 패리시 정부가 공개한 문서는 비밀유지협약, 협력사업협약, 재산세 대체납부(PILOT) 협약, 에너지 트랜지션 파크웨이 정부 간 협약이다.
클린트 코인트먼트 패리시장은 주민을 위한 고임금 일자리를 위해 협약에 서명했으며, NDA가 공적 절차를 대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코인트먼트 패리시장은 2024년 10월 NDA에 서명했고, 사업 발표 이전에 선출직 공무원 최소 24명이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단체인 루럴 루츠 루이지애나와 루이지애나 버킷 브리게이드가 제기한 정보공개 소송에서 제23지방법원이 2026년 5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으며, 패리시의 항소로 현재 루이지애나 제1항소법원에 계류 중이다. WRKF가 9월 8일 보도한 내용이다.
비과세 채권 1조 원대 속속 통과…환경 인허가는 여전히 안갯속
루이지애나 주 채권위원회는 9월 17일 13억 달러(약 1조 7608억 원) 규모의 비과세 채권 발행을 승인했다. 루이지애나 공공시설청이 9억 달러(약 1조 2190억 원), 사우스루이지애나항이 4억 달러(약 5418억 원)를 담당하며, WWNO가 9월 18일 보도했다.
이 채권은 주 정부와 에너지 기업 엔터지가 제공한 26억 달러(약 3조 5217억 원) 인센티브에 추가되는 재정 지원이다. 제철소 예정지인 리버플렉스 메가파크는 도널드슨빌 인근 약 1700에이커 규모다.
현대제철은 이곳에 초저탄소 전기 아크로 제강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루이지애나 경제개발부는 직접 일자리 1300개와 간접 일자리 최대 41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루이지애나 환경품질부의 대기 배출 허가와 미 육군공병단의 부두 건설 허가는 아직 심사 미결 상태로 남아 있다.
'암 골목' 거센 주민 반발과 소송전, 포스코 투자 가를 변수로 부상
제철소 예정지가 산업시설 밀집 지역인 이른바 '암 골목'에 위치해 모데스트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가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WBRZ는 주민들이 채권 승인 이후에도 반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9월 28일 주민회의가 예고되어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PILOT 협약 조건과 NDA 서명자 명단은 향후 인허가 심사와 항소심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미 20% 지분 참여를 확정하고 합작 법인 대열에 합류한 포스코그룹 역시 이러한 현지 법적 공방과 환경 이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항소심 결과와 환경 인허가의 최종 승인 여부가 향후 공장 건설 일정 및 현지 사업 평판을 가르는 중대 분수령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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