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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참여 독일 해상풍력, 기초말뚝 68기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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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참여 독일 해상풍력, 기초말뚝 68기 설치 완료

- 덴마크 자회사, 노르트리히트Ⅰ·Ⅱ 연결구조물 총 112기 공급
- Ⅰ단지 2028년·Ⅱ단지 2029년 상업운전 목표
한국 씨에스윈드의 덴마크 자회사 씨에스윈드 오프쇼어가 참여하는 독일 노르트리히트Ⅰ 해상풍력 사업이 기초말뚝 설치를 마쳤다. 이미지=쳇GPT-6 아스트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 씨에스윈드의 덴마크 자회사 씨에스윈드 오프쇼어가 참여하는 독일 노르트리히트Ⅰ 해상풍력 사업이 기초말뚝 설치를 마쳤다. 이미지=쳇GPT-6 아스트라
한국 씨에스윈드의 덴마크 자회사 씨에스윈드 오프쇼어가 참여하는 독일 노르트리히트Ⅰ 해상풍력 사업이 기초말뚝 설치를 마쳤다. 씨에스윈드 오프쇼어는 이 사업의 Ⅰ·Ⅱ단지에 연결구조물인 트랜지션피스(TP) 총 112기를 공급한다. 한국 기업이 유럽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하부구조물을 공급하는 가운데 Ⅰ단지의 해상 공사가 진척되고 있다.

해상풍력 전문매체 오프쇼어윈드는 10월 1일(현지시각) 벨기에 해양건설업체 데메(DEME)가 독일 북해 노르트리히트Ⅰ 현장에서 마지막인 68번째 모노파일 설치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데메도 공식 채널을 통해 모노파일 68기 설치 공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씨에스윈드, 덴마크서 연결구조물 공급


모노파일은 해상풍력 설비를 지탱하기 위해 해저에 설치하는 대형 단일 강관 말뚝이다. 씨에스윈드 오프쇼어가 공급하는 트랜지션피스는 모노파일과 풍력터빈 타워를 연결하는 구조물이다.

씨에스윈드 오프쇼어의 공식 사업 자료에 따르면 공급 범위는 노르트리히트Ⅰ용 68기와 Ⅱ단지용 44기로, 총 112기다. 생산 거점은 덴마크 올보르항에 있는 회사 시설이다. 회사는 지난 7월 28일 Ⅰ단지용 첫 연결구조물 물량을 올보르항에서 선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의 모노파일은 독일 EEW 스페셜 파이프 컨스트럭션스가 로스토크 공장에서 제작했다. 씨에스윈드 오프쇼어는 연결구조물 공급을, 데메는 현장 운송과 설치를 각각 담당한다.

7월 첫 모노파일 설치…연결구조물 작업도 진행


데메는 설치선 오리온을 이용해 지난 7월 1일 노르트리히트Ⅰ의 첫 모노파일을 설치했다. 현장에 투입된 모노파일은 최대 길이 80.5m, 최대 중량 1290t에 이른다.

이어 8월에는 데메의 설치선 시 인스톨러가 첫 트랜지션피스를 모노파일 위에 설치했다. 오프쇼어윈드는 트랜지션피스 설치 작업도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완료된 공정은 모노파일 설치다. 씨에스윈드 오프쇼어가 공급하는 연결구조물의 설치 완료와는 구분된다. 데메는 Ⅰ단지에 이어 2027년 Ⅱ단지에서도 기초구조물 설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단지 합계 약 1610MW…순차 상업운전 추진


바텐폴이 개발하는 노르트리히트 사업은 독일 보르쿰섬에서 북쪽으로 약 85㎞ 떨어진 북해 해역에 조성된다. 사업자가 제시한 설비용량은 Ⅰ단지 약 980MW, Ⅱ단지 약 630MW로 합계 약 1610MW다.

두 단지에는 베스타스의 V236-15MW 풍력터빈 총 112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Ⅰ단지에 68기, Ⅱ단지에 44기가 각각 들어선다. 두 단지가 모두 가동하면 연간 약 6T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텐폴 공식 사업 안내에 따르면 상업운전 목표는 Ⅰ단지 2028년, Ⅱ단지 2029년이다. 씨에스윈드 오프쇼어는 두 단지에 들어가는 연결구조물 공급을 맡아 덴마크 생산시설과 독일 해상풍력 건설 현장을 잇는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다.


김주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