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성SRA자산운용·GS건설, 폴란드 물류창고 합작법인 설립 EU 승인 획득

글로벌이코노믹

삼성SRA자산운용·GS건설, 폴란드 물류창고 합작법인 설립 EU 승인 획득

삼성SRA자산운용과 GS건설의 폴란드 물류 합작사 설립 승인
EU 집행위원회, 경쟁 제한 우려 없다고 판단해 간소화 심사 적용
사건번호 M.12546으로 등록된 폴란드 물류 부동산 개발·운영·임대 합작
폴란드 물류센터 준공식.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폴란드 물류센터 준공식. 사진=연합뉴스


삼성SRA자산운용과 GS엔지니어링앤건설이 폴란드 내 물류 부동산 개발·운영·임대를 목적으로 설립하는 합작법인이 유럽연합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26년 10월 7일(현지시각) 두 기업의 합작법인 설립 결정을 채택했고 이튿날인 8일 공보에 게재했다.

EU 간소화 합병 심사 절차로 신속 처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번 거래가 현지 시장 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폴란드 관련 시장에서 두 기업의 합산 시장점유율이 낮고 충분한 경쟁사와 대체 공급처가 존재해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는 판단 근거가 작용했다.

집행위원회는 EU 합병 규정에 따른 간소화 합병 심사 절차를 적용해 이번 건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간소화 절차는 경쟁 제한 우려가 낮은 거래에 적용하는 공식 심사 방식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 건은 집행위 공공 사건 대장에 사건번호 M.12546으로 공식 등록돼 있다.

폴란드 물류 부동산 개발·운영·임대 추진


합작법인의 사업 범위는 폴란드 내 물류 부동산의 개발과 운영과 임대다. 집행위원회는 이를 이번 거래의 주된 내용으로 공식 확인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 당사자는 삼성SRA자산운용과 GS엔지니어링앤건설이다. 두 기업 모두 한국기업으로, 유럽 물류 시장에서의 공동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해 왔다. 상세한 승인 내역과 관련 문서는 집행위원회 공공 사건 대장에서 사건번호 M.12546으로 열람할 수 있다.

유럽 물류 시장 진출 다각화와 현지 거점 확보 전망


이번 EU의 승인으로 두 기업은 유럽 물류 부동산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폴란드는 유럽 중심부와 동유럽을 연결하는 물류 요충지로서 한국 건설과 자산운용 업계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는 지역이다. 엄격한 유럽 경쟁법 심사를 원만히 통과하면서 향후 유럽 내 추가 인프라 투자와 물류 자산 개발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