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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권택 "아내 채령, 예쁜 여자지만 부부로 살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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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권택 "아내 채령, 예쁜 여자지만 부부로 살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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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람이 좋다
임권택 감독 아내 채령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임 감독은 채령과 7년 비밀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사실을 언급하며 첫 만남이 됐던 44년 전 영화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이날 임권택 감독은 "채령은 당시 연기자로서 갖춰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연기가 안 되면 미안해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예쁜 여자이지만 부부로 살기에는 내가 너무 부족했다. 돈도 잘 버는 것 같더라"며 사심을 있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채령은 1971년 김수미 김영애와 함께 MBC 3기 공채탤런트로 데뷔, 청순한 외모로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전지현의 시할머니인 이영희 한복디자이너와의 인연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람이 좋다 임권택 감독 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 좋다 임권택, 두 분 정말 잘 어울리세요", "사람이 좋다 임권택, 채령 여전히 아름답다", "사람이 좋다 임권택, 44년 전이라니...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