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 주변지역 주민, 관련 종사자 자녀 47명에게 총 5000여만원 지급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재)드림파크장학회는 15일 수도권매립지공사(SL) 홍보관에서 올해 드림파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주민과 관련종사자 자녀 중 47명을 선발, 장학증서와 총 5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5명, 전문대생 7명, 대학생 35명으로 장학금은 고등학생 50만원, 전문대생 100만원, 대학생 120만원씩 각각 지급됐다.
이날 이재현 드림파크 이사장은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생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계속 정진해 지역과 우리나라 발전에 꼭 필요한 동량지재가 돼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SL공사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재)드림파크장학회는 SL공사가 지난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한 학생과 인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지난해까지 총 515명의 학생에게 4억792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