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의에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수출기업 대표, 언론인, 유관기관 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올해 광주전남지역의 농식품 특화사업 및 수급안정사업의 주요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본부는 aT가 신규로 추진 중인 계약재배사업을 지역본부의 특화사업으로 지정,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조절 및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계약재배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계약재배 현장 밀착관리를 위한 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을 통해 광주전남지역의 로컬푸드 직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난해 엔저 등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던 농식품 수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총력을 기울여 회복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재수 사장은 “농수산식품의 개방화가 갈수록 확대되는 시기에 aT가 각계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식품산업을 창조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제공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대표 농도인 광주전남의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웅 기자 ciu017@